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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들/미라클 모닝

우리는 아직 다, 미생이야

by 김멍뭉씨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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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4도. 맑음. 미세먼지 좋음.

잠을 잘 잤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아침 산책을 시작한 후로 브레인 포그가 없다.

산책하며 뇌가 쉬기도 쉬겠지만

무엇보다 수면의 질이 많이 높아져서 일테다.

수면 시간과 질을 더 높여야겠다.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다.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
대미지를 입은 후에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구가 더딘 이유
다 체력의 한계 때문이야.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 밖에 안돼.

- 드라마 <미생> 8화 -

 

우리는 아직 다, 미생이야

한때 재밌게 봤던 드라마다.

이 장면을 보고 운동 시작한 사람 많았을 것이다.

지금까지 해오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그동안 운동을 안 한 것도 아닌데

체력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렇다고 너무 서둘러 나가면 금방 지친다.

지금 하고 있는 것에서 조금씩 개선하고, 하나씩 채워가자.

조금 부족해도 괜찮다.

나의 의지가 구호로만 남지 않게.

갓생살고 완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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