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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들/미라클 모닝

건너 뛰던지 vs 걷고 뛰던지

by 김멍뭉씨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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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10도.

제법 이른 시간인데도

아침 기온이 많이 올랐다.

 

건너 뛰던지 vs 걷고 뛰던지

어제 아침에 글을 쓰면서 다짐한 일이

바로 오늘 일어났다.

갑자기 일이 생겼고

일어나는 시간보다 더 일찍 움직여야 했다.

선택지는 어제 적었듯 두 개다.

'그러니까' 오늘은 건너 뛰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걷고 뛰던지.

 

당연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걷고 뛰기로 했다.

열심히 아침 산책을 하고 있음에도

이런 변수가 아니었다면

어지간해서는 선택하지 않았을 일이다.

그래서 난 좋은 연습 기회라고 생각했다.

알람을 평소보다 두 시간 앞당겼고

알람 없이 일어났다.

갑작스러운 일정에도 낮에 충분히 쉴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

수면 시간이 줄어들지 않고 최대한 화보 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물론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

미리 준비했음에도 평소보다 늦게 잠들었다.

그래도 평소에 컨디션 관리가 잘 되기도 했고

중간에 깨지 않고 나름 푹 잤는지

생각보다 피고 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다음번에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어디를 어떻게 신경 써야 할지 알게 됐다.

 

예측보다 대응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하려는 것은

첫 단추를 다른 곳에 끼우는 것과 같다.

그래서 우리는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면서

상황과 맥락에 맞게 올바르게 대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판단력과 기준이 필요하다.

그런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고 위해

더 열심히 읽고,

더 열심히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완전히 각인이 될 때까지 쓰고 또 쓰고

가슴속에 새겨야겠다.

꼭 그런 사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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