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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들/미라클 모닝

생각한 대로 살기

by 김멍뭉씨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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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5도.

오늘도 알람이 울리기 50분 전에 일어났다.

뭔가 더 자기엔 잠을 잘 잔 것 같고

바로 일어나기엔 몸이 좀 쑤셔왔다.

 

생각을 멈춰야 할 때

오랜만에 맨몸이 아닌 무게를 들고 운동을 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근육통이 말이 아니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한다.

뇌는 이때를 노려 어떻게든 쉬게 만들려고 속삭여 올 테니 말이다.

달콤한 생각들이 밀려오기 시작하는 지금이

생각을 멈춰야 할 때다.

난 한마디로 잘라 말했다.

백날 떠들어 봐라.
내가 운동 안 나가나.

예전의 나였다면 아직도 이불속에 있었을 테다.

오늘의 나는 과거의 나보다 3시간 먼저 일어났고,

3킬로를 더 걸었고,

10층을 더 걸어 올랐다.

비교는 남들과 하지 말고,

나 자신과 해야 한다.

 

생각한 대로 살기

아침 산책을 시작하고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내가 계획한 대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점이다.

하루의 시작을 내가 주도하는 것.

그렇게 시작한 하루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아침을 선물해 준다.

 

이런 말이 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나는 이 말을 조금 바꾸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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