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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들/미라클 모닝

모든 것은 때와 정도가 있다.

by 김멍뭉씨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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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13도.

갑자기 온도가 급상승했다.

오늘은 바람이 제법 불어온다.

나는 바람 심하게 부는 날이 제일 싫다.

 

뭐든지 적당히

비도 적당히 와야 보기 좋고,

파도도 적당히 쳐야 듣기 좋다.

어디 자연뿐이겠는가.

운동도 적당히 해야 몸에 무리가 안 가고,

독서도 적당히 해야지 독서만 한다고 답이 없다.

비가 오는 만큼 해도 들어야 좋고,

운동한 만큼 쉴 줄도 알아야 하고,

독서한 만큼 실천도 중요하다.

 

때와 정도

사람 관계도 그렇다.

나와 상대의 거리가 서로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조금은 가깝게 느껴지도록 다가갈 줄 도 알아야 하지만

한 발 물러서서 지켜봐 줄 줄도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은 때와 정도가 있는 것이다.

너무 일러도, 너무 늦어도 일을 그르치게 된다.

너무 과해도, 너무 부족해도 안 된다.

그렇다고 남들 기준에 맞춰서는 안 된다.

이 모든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기록하고 돌아봐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오늘 아침에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조차

하루? 한나절?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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