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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독립 멍뭉!/영어독립 365

[영어독립365/W4Weekend] '진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1시간을 확보하라 / We should probably start today.

by 김멍뭉씨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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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4-Weekend] '진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1시간을 확보하라

  •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은 사전에 계획하면 만들 수 있다.
  • 이때, 이 시간을 다른 일정과 함께 일정표에 기록한다.
  • 일단 시간을 확보한 후에는, 딴짓을 하지 않도록 훈련이 필요하다.
  • 《딥 워크》의 저자 칼 뉴포트가 말하는 조언
    1. 처음 시도해 본다면 짧게 시작하자.
      1시간으로 시작해서 2주가 지날 때마다 15분씩 늘려 가보자.
    2. 다른 일과 구분되는 독립적인 업무를 하자.
      보고서를 써야 한다면 조사나 연구 작업을 병행하지 않고 보고서만 쓸 것.
    3. 집중하기 좋은 별도의 장소를 활용하자.
  • 핵심 문장
    • You need to set aside time in advance so that yuou can fully foxus on the things that matter the most to you.
      중요한 일을 하는 데 충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 핵심 표현
    • set aside : 곁에 두다, 확보하다
    • so that :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도록

[멍뭉's Story]

이번 주 쉬어가는 페이지를 읽고 바로 떠오르는 책이 있었다.

올 초, 씽큐온에서 읽은

초집중전념이다.

많은 책에서 말했듯,

일단 '인식'의 과정을 거치니

집중과 전념이 필요할 때

현재 나의 문제와 상황을 인지하게 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물론 '제대로' 할 줄 아는 건 다른 문제지만.

 

책에 요약된 내용 말고도 중요한 내용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 책의 내용인 '진짜 일' 말고

'몰입할 수 있는'에 대해 두 가지를 말하고 싶다.

첫째, 구체적인 목표.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다.

몰입해서 뭔가를 하려면 열심히 해야 하는데

애초에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이루고 싶은 것이 없는데 몰입이 가능할까?

일, 운동, 게임, 취미 등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이 적용된다.

우리가 확보한 시간에 할 일이 구체적일수록

그 일에 몰입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둘째, 데드라인.

우선 영상을 보자!

Inside the mind of a master procrastinator

자기 계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영상 속 주인공은 작가이자 블로거인 Tim Urban의 테드 강연이다.

Inside the mind of a master procrastinator
(일을 미루는 사람의 마음속)

이란 제목으로, 우리가 일을 미룰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재밌는 그림과 유쾌한 유머로 재밌게 설명한 강연이다.

특히 마지막에 던지는 유쾌한 유머가 인상 깊었던 영상이다.

 

이 영상을 오래전 보고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싶어 지거나 미루고 있을 때마다

한동안 원숭이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났다.

데드라인이 없다면 결국 해야 할 일을 미루게 되고

해야 할 일을 미룬다는 건 집중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몰입과 집중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하나만 해결한다고 해서

당장 나아질 수 있는 게 아니다.

(물론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 두 가지를 말하고자 하는 건

'진짜 일'과 '몰입'은

결국 이 두 가지가 없이는 성립될 수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어떤 일을 하든지 말이다.

 

[멍뭉's Helpful Tips!]

  • instant : 즉각적인
  • gratification : 만족감
  • monkey : 원숭이
  • rational : 합리적인, 이성적인
  • decision : 결정, 판단
    (decision maker : 의사 결정자)
  • deadline : 최종기한, 마감시간

 

 

p.s

글을 정리하며 오랜만에 영상을 다시 보니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이해도가 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영상 말미에 나오는 Life Calendar를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네요.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저의 박스들은 이미 절반 이상이 채워졌겠네요.

이미 채워진 박스는 어쩔 도리가 없지만

남은 박스를 어떻게 채울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상 말미에는 우리가 미루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하고

우리는 원숭이를 늘 의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남은 박스가 얼마 없으니 당장 시작해야 할 거라고 말이죠.

뭐, 오늘이 아니라도 뭐..ㅋㅋ

언젠가 곧. 


마지막이 정말 유쾌하면서도 큰 울림을 주는데

정말 유쾌한 말을 글로 적으려니 의미 전달이 되지 않네요...

영상을 꼭 한 번 보길 추천합니다!!! -_-++

내용은 이미 알고 있어서 자막 켜고 봤는데

모르는 단어는 여전히 많지만

영독단 하면서 암기한 단어도 나오고

말이 빠르지만 짧은 문장이나

조금 길어도 어렵지 않은 문장은

통째로 이해되는 부분도 있네요.

심지어 모르는 단어가 한 두 개만 있는 문장은

그냥 그 단어 부분만 빠진 채로

문장이 통째로 이해되기도 했습니다.

정지해가며 자막을 읽어봤는데

그간 많은 예문을 읽어서인지

초반에는 모르는 단어가 많아 이해가 안 가면

읽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지문이 조금만 길어지면 스크롤만 하고 말았는데

이제는 문장 구조가 많이 익숙해져서인지

읽어 나가는 데는 큰 부담이 없습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Life Calender를 한참 바라보며

이미 채워진 날과

앞으로 채워질 날을 생각하니

참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쉬어가는 페이지가 가볍게 시작한 정리가

뜻하지 않게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늘 그랬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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