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명언200] 필사 X 52주챌린지[W1D7] / [W1] 복습
[멍뭉’s Story]
첫 주말 복습을 무사히 마쳤다.
명언은 하루에 하나씩만 진도를 나가니
외우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책도 안 보고 순서까지 외워버릴 생각으로 열심히 외워왔다.
정말 안외워지는 것만 한국어 뜻을 보면서 암기하는 연습을 해서인지
뜻만 보면 바로 떠올랐다.
지금은 뜻을 보지 않고 그냥 노트에 순서대로 써 내려가는 수준이 되었다.
첫 번째 주 이솝우화도 다 외웠다.
내용이 길지 않음에도
처음이라서 우화가 나오는 금요일과 주말만 암기해서는
못 외울 것 같아 월요일부터 매일 조금씩 계속 읽고 썼다.
오늘도 디테일한 부분에서 틀리는 게 나오긴 하지만
마지막에 쓰면서는 확실히 암기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테니 계속 읽고 쓸 생각이다.
새로운 것을 인풋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알고있고 쉬운 것을 보다 확실히 머릿속에 각인시킨다는 생각으로 할 생각이다.
앞으로 나올 내용 중에 이번주 보다 훨씬 긴 내용도 많아
다 외울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시간이 지나면 암기도 늘거라 생각은 들지만
이런 식의 공부는 처음이어서 확실히 모르겠다.
분명한 건 분명 지금보다는 나아질 거라는 점이다.
그러니 암기 자체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쉽게 읽히는 것도 많이 읽고 써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
이번 이솝우화를 필사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직접 써야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
읽는 속도나 듣는 속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문장을 써 나가면서 순서대로 이해가 되는 연습이 확실히 되고 있다.
그리고 문장에서 설명하고, 이어주고, 보조하는 표현들이 문장 어디에 붙는지 배워가고 있다.
그냥 읽었을 때는 의식하지도 못했지만
직접 쓰면서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한 번 읽고 다시 쓰기가 아직도 안되지만
분명 나아질 것이다.
이제 일주일밖에 안 됐지만
필사를 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충분한 읽기와 쓰기는
단순이 읽고 쓰는데서 끝이 아니다.
듣고 말하기를 위해 필요한
인풋과 아웃풋 연습이 될 것이다.
이제 51주 남았다.
남은 51주가 너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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