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팍한 지갑을 두툼하게 만드는 방법 /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크으....!!

저자인 조지 형님은 서문에서 부터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 책은 당신이 행동할 수 있도록 금융 원리의 이해를 돕는 지침서이다.
당신의 얄팍한 지갑을 두툼하게 만들 방법을 알려준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첫 걸음을 이 책으로 시작했다.

금융지식 1도 없는 나도 어디선가 들어본 바빌론.

이 책에서 우리는 고대 바빌론으로 떠난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이 책은

어쩌면 지금까지의 경험 없이

지금처럼 간절하지 않은 예전에 읽었다면

이렇게까지 와닿지 않았을 것이다.

 

읽는 내내 신박사님이 빙의되어

크으...!

크으......!!

크으으.........!!!

크으으읔!!!!!!

을 남발했다.

분명 같은 책도 언제 읽는지에 따라

다르게 와닿는다.

1장의 내용을 보면 이해할 것이다.

1장에서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열망을 가지라고 한다.

너무나 뻔한 이 이야기를 읽고

나는 취해버렸다.

크으.....!!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자.

적어도 나는 그랬다.

그냥 막연히 돈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던것 같다.

하지만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것 같다.

이 둘은 분명 차이가 있다.

자세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지금 나는 분명히 둘의 차이점을 느낀다.

차이점을 이해하기 보다

한번 자신에게 질문해 보자.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지.

 

그러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누구나 아는 뻔한 이야기이다.

너무나 뻔한 이야기이지만

돌이켜보면 그 뻔한것을 

그동안 나는 실행하지 않았다.

바빌론 최고의 부자 아카드는

부자가 되기 위한 조언을 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비결이 너무 간단하다고 우습게 생각하지 말게
진리는 언제나 단순한 법이야.

 

책을 읽는 내내 즐거우면서도 충격이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희망에 즐거웠고

너무 간단한것조차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지난 시간이

너무 충격이었다.

분명한건 바빌론 시대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그 시작은 너무 간단한, 누구나 알고있는

쉬운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되고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고

올바른 길로 열린 마음으로 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은 그냥 너무 뻔한 내용의 별거 아닌 책일 것이다.

 

 

p.s

어차피 이 책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은

부자가 아닐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이 책을 읽었다고 당장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부자가 아닌것이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진게 아닌 것처럼.

지금까지 해온 대로는 앞으로도 부자가 되기는 글렀다.

그러니 쉽다고 우습게 여기지 말고 실천해보자.

우리의 얄팍한 지갑을

두툼하게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