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립365/W2D3] Connect with
Connect with
~와 교류하다
connect with는 '~와 연결되다', '~와 가까워지다'라는 표현이다.
with 다음에 사람이 오면 알아가고 교류한다는 뜻.
- connect with classmates : 반 친구들과 교류하다
- connect with colleagues : 직장 동료들과 교류하다
- He easily connects with his new colleagues.
그는 새로운 동료들과 쉽게 친해진다.- connect A with B
connect와 with 사이에 A를 B와 연결해 준다는 뜻이 된다
- connect A with B
- Our values connect us with what matters in our lives.
우리의 가치관은 우리 삶의 소중한 것들과 우리를 연결해 준다.
Helpful Tips!
- values : 가치관, 신념
- matter : 고려해야 할 일, 사정 / 중요하다
[멍뭉's Story]
구글 검색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습니다.
connect to가 보여서
connect to와 connect with의 차이를 찾아봤습니다.
- ‘Connected to’는 보통 물리적인 연결을 뜻합니다.
- 1. The printer is connected to the laptop.
- 2. I need to connect the printer to the laptop.
- 3. My computer is connected to the Wi-Fi.
- 4. You can connect your computer to the Wi-Fi using this password.
- ‘Connected with’는 물리적인 연결이 아닌 관계를 뜻합니다.
- 1. He is still connected with his school colleagues.
- 2. He wated to connect with his audience.
- 3. We need to connect with her.
검색 중에 다음과 같은 질문도 재밌어서 가져왔습니다.
당연한 거지만 connect to와 connected to는 의미가 다르다.
문법적으로는 과거형이니까 ed가 붙고 블라블라 설명이 붙겠지만
지금 저는 문법을 잘 모르니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고
그냥 문장 속에서 배워보자.
설명대로는 이미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이면 connected to를 쓰고
요청이나 주문의 의미가 들어가면 connect to를 쓴다.
요청이나 주문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connected to와는 다르게 연결된 상태가 아니다.
위에 있는 connect to의 예문에서
1번은 프린터가 랩탑에 연결되어 있다. (현재 연결된 상태)
2번은 프린터를 랩탑에 연결해야 한다. (현재 연결이 안 된 상태, 요청이나 주문)
3번은 내 컴퓨터는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다. (현재 연결된 상태)
4번은 너는 이 비밀번호를 사용해서 컴퓨터를 와이파이에 연결할 수 있어. (현재 연결이 안 된 상태, 요청이나 주문)
예문을 우리말로 비교해 보면 영어에서도 비슷하게 같이 묶여서 사용되거나
같이 쓰이지 않는 단어를 알 수 있다.
connect to는 현재 연결이 안 된 상태여서
연결할 수 있다, 연결해야 한다, 같은 단어들이 같이 쓰이는데
영어 단어로 살펴보면
can, need, should 가 해당된다.
connected to는 이미 연결이 된 상태여서
can, need, should 가 같이 쓰이지 않는다.
already는 connected to와 같이 쓰일 수 있다.
connect with, connected with도 같은 맥락이다.
이렇게 이해하고 질문을 보니 의미가 전혀 다른 게 보인다.
- how to connect to the internet
이 예문은 어떻게 인터넷에 연결하는지를 묻는 질문이 되고
답변은 설정을 열어서 네트워크에 들어가서 패스워드를 어떻게 하고 이런 말들이 나올 것 같다.
- how to connected to the internet
이 예문은 어떻게 인터넷에 연결됐는지를 묻는 질문이다.
'나는 안되는데 넌 어떻게 연결이 된 거야?' 같은 말이 이어질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p.s
문법은 아직 잘 모르기도 하고 차차 배우면 될 일이라
따로 정리하지는 않았습니다(시간이 없..-_-)
우리가 한국말을 쓸 때도 그렇듯
문장 속에서 문법적인걸 습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원리인가 봅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책을 중심으로 살을 붙여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네요.
제가 공부한 걸 정리한 거라서
틀려야지 더 많이 배우고
피드백도 받아야 더 더 많이 배울 텐데...
(일단 오는 사람이 없..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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